
1.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 마스크 (정가 4500원, 2+2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로드샵 마스크팩 중에는 가장 괜찮다. 얇고 착 달라붙는 재질의 시트라 꺼낼 때 조심하지 않으면 엉켜버리는 게 단점이지만, 붙이기만 하면 얼굴에 잘 밀착된다. 보습감도 괜찮은 편. 2+2 행사할 때 꾸준히 사둔다.

2. 이니스프리 스킨클리닉 마스크 (정가 1800원, 5+5 행사 有)
* 사용만족도 별점도 아깝다
* 재구매의사 No
매일매일 해도 영양과다의 염려가 절~~~대 없는 팩. 왜? 보습이 1도 안 되기 때문에. 시트도 밀착력 없고, 보습력도 없어서 하고 나면 오히려 건조하기까지 하다. 차라리 저렴한 잇츠리얼을 사거나 돈 더 보태서 세컨드 스킨을 사는 걸 추천. 어쨌든 이건 아냐. 실적 채우려고 샀는데 내 돈 만 원을 허공에 날리는 기분.

3. 일리 동백 오일 영양마스크 (정가 10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Soso
무엇보다 에센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한 팩당 30g씩인데 시트가 도톰한 편임을 감안해도 에센스가 굉장히 많다. 고무팩할 때 물 대신 남은 에센스 액을 넣어서 섞으면 더 촉촉해서 요거 하고 나면 꼭 고무팩도 같이 했다. 싼 값에 하기 좋은 팩. 마스크팩이 접혀있는 방향이 일반 마스크팩이랑 정반대라 처음 쓸 땐 제대로 못 폈다는 게 함정.

4. 일리 동안케어 이중극세사 시트 마스크 (정가 25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얘도 에센스 액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어서 하고 나면 고무팩22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 마스크팩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이니스프리는 바이오셀룰로오스 재질이고 일리는 이중 극세사 시트. 세컨드 스킨 마스크가 좋긴 좋은데 너무 얇아서 펴기가 힘들었는데 일리는 조금 더 도톰한 대신 굉장히 부드럽고 밀착력이 좋다. 상하로 나눠어져서 볼에 두 장 겹치게 되어있고, 투명필름도 들어있다. 시트도 부드럽고 보습력도 좋아서 꾸준히 써볼 생각 있는 팩. 물론 지금 있는 거 다 쓰고.

5. 아리따움 프레시 파워 에센스 마스크 (장당 1000원, 1+1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리뉴얼 이후에 시트가 얇아서 잘 찢어진다. 쑥과 히알루론산, 쉐어버터만 쓰는데 쑥은 트러블 날 때, 히알루론산과 쉐어버터는 건조할 때 쓴다. 티트리도 썼었는데 티트리보다 쑥이 진정효과는 나은 거 같아서. 물론 한 번 올린다고 트러블이 다 가라앉거나 하진 않는데. 쑥은 하고 나면 건조한 편. 히알루론산은 무난, 쉐어버터는 나름 보습감이 괜찮다. 잘 찢어지는 시트 때문에 다른 걸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가성비가 좋다.

6. 프리메라 씨드 앤 스프라우트 에너지 마스크 (5장 10,000원, 1+1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유기농 시트에 잘 안 찢어진다. 로터스만 쓰는데 수분감을 주는 팩은 많지만, '보습감'을 주는 팩으로는 단연 최고. 하고 나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원플 행사도 자주 하는 편이라 할 때마다 쟁여둔다. 유분감 없이 수분만 꽉 채워주는 느낌이라 피부 상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기도 하고.

7. 프리메라 하이드로겔 마스크 (5장 20,0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일반 시트마스크의 두 배값인데 만족도는 절반도 안 된다. 그냥 씨드 마스크를 두 장 사는 게 낫다.

8. 설화수 여민마스크 (5장 40,000원)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이랑 같은 재질의 시트라 얇지만 밀착력이 좋다. 가격에 비해 효과는 딱히 모르겠어서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으로 대체. 여민 에센스 자체가 난 영 마음에 안 차서. 여민 에센스 잘 썼던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9. 헤라 히아루로닉 마스크 (6장 30,000원, +3장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3 행사 때 이래저래 싸게 사서 장당 2500원 꼴에 샀는데 보습력이 썩 좋진 않다. 이 가격이라면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 마스크를 살 것이고, 더 좋은 보습력을 원한다면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를 살테다. 이건 정말 헤라 이름값이라고밖에 생각 안 되는 가성비.

10. 라네즈 브라이트닝 탄산수 필링 마스크 (3장 12,000원)
* 사용만족도 별점도 아깝다
* 재구매의사 No
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지…? AHA와 BHA가 들어가 있어서 각질제거에 좋다는데 1도 효과없다. 차라리 요즘 유행타는 왕면봉을 사세요.

11. 스킨푸드 골드 캐비어 콜라겐 마스크 (장당 39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Soso
시트 밀착력 좋고, 볼 쪽에 이중으로 겹치게 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원플 행사할 때 샀는데 만족도는 영양 마스크 쪽이 더 높아서. 절대 안 사진 않겠지만, 또 굳이 살 이유도 못 느끼는 정도.

12. 스킨푸드 골드 캐비어 영양 마스크 (장당 29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하다 싶을 때 쓴다.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가 보습감이라면 이 마스크는 영양감. 상하단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볼 쪽이 제대로 겹쳐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 장으로 만들어도 충분했을텐데 싶다. 오히려 불편하거든. 어쨌든 사용감 자체는 만족스러워서 꾸준히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 로드샵치고 비싼 가격이 아쉽긴 하다만. 원플 행사하면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보다 450원 더 비싼 건데 그정도면 OK.

13. 스킨푸드 빙하수/온천수 겔 마스크 (장당 15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스킨푸드 겔마스크가 다 그런 거 같은데, 필름이 시트 양쪽으로 들어있는데 잘 찢어지고 그래서 필름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하다. 저렴하긴 한데 보습감도 없어서 재구매 의사는 없다. 빙하수는 진정, 온천수는 보습이라는데 둘 다 효과가 없었으니까.

14. 스킨푸드 수분베리 겔마스크 (장당 30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수분베리 앰플 사기 전에 테스트 용으로 사봤는데, 그냥 그래서 수분베리 앰플도 안 사기로. 이것도 필름이 과다하게 들어있어서 번거롭고, 눈과 입에도 시트가 있다는 게 특이점. 눈꺼풀까지 덮는 시트마스크는 종종 봤는데 입술모양까지 들어있는 건 처음 봤네. 여튼 한 번 사봐서 호기심 해결했으니 됐어. 그리고 스킨푸드에서 겔 마스크는 안 살 것 같다. 써본 세 개가 다 별로야. 그래도 수분베리가 빙하수/온천수보단 낫다. 가격도 두 배지만.

15. 스킨푸드 로열 허니 에센스 마스크 (장당 25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Soso
1,2 단계로 나눠져있는데 그냥 2단계만 써도 될 거 같다. 1단계까지면 좀 과하단 느낌도 들고? 딱히 트러블은 안 났는데 선뜻 쓰긴 부담스럽다. 골드캐비어 영양마스크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 1단계가 앰플이어서 2단계는 에센스 액 없이 시트만 있는 줄 알았는데 2단계에도 충분히 에센스가 많았다. 2단계만 따로 파는 건 없나. 그거라면 사고 싶은데.

16. 빌리프 더 트루 화이트닝 페이셜 시트 마스크 (5장 43,000원)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이런 분리형 마스크는 대체로 그 자체에 방점이 찍혀있다. 리리코스 마스크도 그랬고, 빌리프 역시. 아랫층의 에센스 액을 위쪽 마스크에 적셔서 쓰는 건데, 대체 그게 일반 마스크에 비해 무슨 특별한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에센스 옮기려고 막은 곳 뚫기도 어렵고, 에센스 액도 적은 편. 보습력은 보통.

17. 숨 화이트어워드 루미너스 마스크 (8매 90,000원)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Soso
한창 방판할 때 탑으로 쌓아두고 썼던 팩. 화이트닝 라인 제품이지만 화이트닝 효과보단 보습효과가 좋다. 상하단 분리가 되는 형식이고 볼쪽에 이중으로 겹치기 때문에 가장 건조한 부분이 끝까지 습해서 좋았다. 그런데 처음엔 정말 좋아서 수십장 사두고 썼는데 내 피부가 익숙해진건지, 더 건조해진건지 갈수록 보습력이 처음만 못해서-20분도 안되어서 이중으로 겹쳐지지 않은 이마와 턱쪽은 시트가 건조하게 말라감-아마 재구매는 안 할 것 같다.

18. 오휘 익스트림 화이트 3D 블랙 마스크 (6매 60,000원)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시트가 까맣다는 것외에 특이점이 없다. 3D라고 딱히 더 얼굴에 잘 맞는 것도 아니고. 되려 이런 타입이 얼굴윤곽에 안 맞을수도 있고. 예전에 가네보 임프레스 3D 마스크를 썼었는데 그건 목까지 덮혀서 목이 졸리는 느낌이었는데, 이것도 턱 밑에 시트가 덮히면서 졸리는 느낌. 보습감은 평타.

19. 메디힐 티트리 에센스 마스크 (장당 20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Soso
시트는 도톰한 편이고 에센스 액도 많은 편. 보습감도 괜찮은데 트러블 진정효과는 모르겠다. 아리따움 쑥팩보다야 보습면에서 훨씬 나은데 진정효과면에서 갸우뚱하니. 같은 값에 보습을 원하면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를 써도 무방하고. 딱히 이거야! 싶은 메리트가 안 보인다.

20. 메디힐 W.H.P 미백 수분 숯 미네랄 마스크 (장당 3000원, 1+1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시트도 마음에 들고, 에센스 액도 많고, 보습감도 괜찮다. 왜 유명한 지 알 거 같아. 미백수분이지만 미백보다는 수분에 방점.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랑 비슷한데 약간 더 수분감 있는 편. 그러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프리메라.

21. 미샤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마스크 (장당 6500원, 50%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No
보습감이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다시 살 생각은 없다.

22. 미샤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마스크 (장당 6500원, 50% 행사 有)
* 사용만족도 ★★★★
* 재구매의사 Yes
피부 한창 뒤집어졌을 때, 요거 하면서 효과 봤다. 요 에센스 자체가 호불호 갈려서 그렇지 트러블 없는 사람들은 좋을 듯. 시트가 좀 부직포 같고 목을 덮느라 좀 졸려서 그렇지. 로드샵 치고 가격이 좀 있는데 미샤는 오픈 마켓 쿠폰도 자주 뿌리는 편이니 잘만 하면 세일 때 네 장 만 원에 살 수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히 미샤의 이름값에 비해 가격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선뜻 추천은 못할 제품. 이거 쟁여두고 싶으니까 세일 좀..
팩으로 탑 쌓기 이후 정리 겸 써봤는데 의외로 오래 걸리네. 따로 리스트업은 안했지만 미샤 천 원짜리 마스크팩은 사지 마시길. 얼굴에 갖다대는 순간부터 따가우니. 여튼 여기서 꾸준히 재구매 의사 있는 것은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 프리메라 씨드 마스크, 아리따움 프레시 에센스 마스크, 스킨푸드 골드캐비어 영양 마스크, 미샤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로드샵 마스크팩은 원플 행사를 이용해서 쟁이고, 방판되는 제품은 기획 나왔을때나 인터넷몰에 좋은 기획 떴을 때 사면 좋다. 살만한 백화점 브랜드 제품은 숨 루미너스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