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ya Pixi Dust, 661 London. (참고 : Zoya 659 Vespa Zoya 658 Godiva, 660 Nyx)

 레드 컬러를 자주 바르는 편이라 이전부터 Chyna가 갖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조야 발색샷처럼은 안 나오는 것 같아서 과감히 패스. 모디에서 카피 내주겠지 뭐. 모디 샌드네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골드스완이 고디바 저렴이라지만 직접 발라보면 느낌이 많이 다르다. 전체적으로 모디 네일이 조야보다 반짝임이 덜하고 더 묽고 입자가 작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디바는 엄청 예뻤는데, 모디 골드스완을 바르니 흙손됐어...!!! 내가 조야 네일을 안 산 상태였다면 모디를 쓸어왔겠지만 이미 산 것도 전혀 후회가 안 되더라. 모디 샌드네일도 예쁘긴 예쁜데 조야가 더 비싼 값을 한달까 그렇다.




Glory T-015.

 얘는 샵 가서 발랐다. 짙은 버건디 컬러에 붉은 펄이 자잘하게 들어가 있고 투 콧. 탑코트는 집에서 세쉐로 덧발라줬다. 윗사진은 형광등 아래에서, 아래 사진은 자연광에서. 글로리 네일은 Fairy tale 컬렉션이나 Kings & hero 컬렉션 색상명 때문에 궁금했는데 내가 직접 사긴 넘 비싸서.. 그렇다고 오프라인 매장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발색력도 좋고 빨리 마르고 정말 안 까진다. 다소 착색은 있는 편. 위메프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받았는데 케어/컬러링 모두 마음에 들어서 몇 장 더 사둘까 싶다. 근데 왜 파라핀 마사지 안 해줬어요?ㅜㅜ 모든 고객 해준다며ㅜㅜ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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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 홈페이지에서 뷰티포인트로 이벤트하길래 신청해서 다녀왔다. 아모레 VIP로 호갱짓 좀 했더니 포인트만 10만점 넘게 쌓이고 쓰일 곳을 찾지 못하고 있어섴ㅋㅋㅋㅋㅋ 가서 얘기 들어보니까 포인트 많은 사람 위주로 뽑았다 그러더라. 포인트는 기업 입장에서 부채라더니 부채 청산에 힘쓰시는군요. 종종 뷰티포인트 이벤트를 하는데 그동안은 딱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작년 연말에 뷰티포인트 2x 이벤트에 참여한 게 처음이자 마지막. 그때 11만 포인트 썼는데 왜 아직도 10만 포인트 넘게 있죠. 어쨌든 포인트 소진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넘넘 반가웠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내가 시술받은 화장대 앞. 왁싱 전에 주의해야할 사항을 읽고 동의서를 작성한다. 왁스는 하드타입.



 왁스 뜯어낼 때도 크게 따갑지 않았고, 모양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 아직까진 뾰루지나 붉은기도 없다. 왁싱 후에 미스트쿠션이랑 펜슬로 간단하게 화장 정리도 해준다. 시술해준 언니도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모양 잡아주셔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분한테 또 받고 싶었다. 시간은 30분 안되게 걸려서 버스 환승 찍음ㅋㅋㅋㅋㅋ


 사실 내 눈썹은 숱이 많고 짙은 편인데다 앞머리로 늘 가리고 있어서 눈썹은 눈썹칼로 살짝 다듬는 정도로만 해왔는데 이제 좀 신경 써보고 싶어서 에스쁘아를 가볼까 베네핏을 가볼까 고민했었다. 가격 자체는 헤라가 비싼 편이긴 한데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헤라 아이브로우 왁싱 정가는 30,000원이지만, 왁싱을 받고 3만원어치 물건을 가져가는 식이라 3만원짜리 물건을 사고 서비스로 왁싱받는거라고 생각해도 될 듯. 그리고 이 3만원에 인중이랑 미간 왁싱도 포함된다. 베네핏(아이브로우만 2.5만, 인중 포함시 3.2만)이나 에스쁘아(아이브로우 2.5만, 립 1.5만)가 인중 따로 결제인 걸 생각하면 훨씬 저렴하다. 마침 마스카라도 필요한데 다음엔 마스카라 받아오면서 한 번 더 시술받을 생각이다. 주말에는 예약 잡기 어렵고 평일 낮에가 그나마 널널한 편. 매장이 하나 뿐인 것도 단점.




위메프에 3회권이 39,000원에 올라온데다 소멸 예정인 포인트도 있길래 결제.



당일에 찍었던 사진. 원래 케어도 같이 받으려고 했는데 큐티클이 심하지 않아서 젤만 받은 상태.

실제 색감은 아래 자연광 사진과 비슷하고 요건 젤 광택보라고.



요건 자연광 아래에서 찍은 사진. 사진보단 조금 진한 색이다.


젤은 오래 가는데 그라데이션이면 손톱이 어느 정도 자라도 커버되지 않을까'ㅅ'했는데 일주일만 지나도 손톱 자르고 싶어 죽겠다. 

특히 요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타이핑만 하는데 거슬려ㅜㅜ

뭐 이것저것해도 글리터 부분이 안 벗겨지는 건 좋은 거지만, 일주일만에 한 손가락 옆이 리프팅 됐고,

다른 두 개도 밑부분이 조금 들뜨더니 시간 지날수록 밑부분이 많이 벗겨지고 있는 게 거슬려서 얼른 쏙오프 해버리고 싶다ㅠㅠ

젤 네일은 한 달도 간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렌치나 그라데이션으로 2주만 버텨도 많이 버틴거라고 생각한다´_`


이번 주 결혼식까지만 요걸로 버티고 얼른 쏙 오프해야지.

요즘엔 네일 시술권 사면 쏙오프 싸게 해주던데 여긴 만 원에 퓨어 아세톤 쓴대서 쏙은 내가 할 생각.

퓨어 아세톤 쓰면서 만 원은 쫌 그래.


(+ 140129 update)



두번째.



세번째.


글리터가 아닌 부분은 일주일 되면 까지기 시작한다. 후리엣지도 꼼꼼하게 바르는 편은 아니고.

그리고 위메프에서 사용기한 1월 30일까지라고 해서 27일에 다녀왔는데 3회권은 유효기간 더 짧아서 원래 안된다고.

이게 말이야 방구야. 1회권은 30일까지고 3회권은 빨리 써야 해? 혹시나 상품 페이지에 그렇게 써놨나 싶어 뒤져보는데 안 나오던데? 그때부터 기분 팍 상해서 아무 말도 안했다.

파란색으로 해달랬는데 베이스 색이랑 위에 올린 글리터랑 정말 따로 놀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스는 청록색인데 글리터는 쨍한 파랑이라 글리터만 둥둥 뜬다. 색 조합 정말 마음에 안 들었는데 나도 기분 나빠서 입다물고 있던 게 후회된다.

싸서 사긴 했는데 다른 사람한테 추천은 안 할 거야. 그러니까 계속 소셜로 풀리겠지 싶다.

심지어 일주일도 안 돼서 다 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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