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초에 AP몰에서 지른 헤라 립스틱이랑 라네즈 섀도우 브러쉬, 엄마의 미쟝센 헤어 스프레이. 나머지는 샘플들. 헤라 셀 에센스 키트는 블루리본 포인트로 교환했다. 헤라 립스틱은 354 누보 와인을 샀는데 색만 예쁘고 각질 부각이 심해서 자주 못 바르고 있다.

올리브영 세일 때 샀던 로레알 토탈리페어 마스크. 록시땅 마스크가 넘 별로라서 뜯은 거 다 쓰면 이걸로 넘어가려고. 남은 한 개는 벼룩 해야지.

여성의 날 행사 때 록시땅 소프트 밤 행사하길래 질렀다. 선물 포장도 하고. 덤으로 핸드크림과 카드가 왔는데 카드를 열면 샘플지가 들어있다.

소프트 밤 하나만 사면 배송비가 아까워서 배쓰 큐브 세 개 넣었더니 무료배송이 됐다! 배쓰 큐브는 족욕할 때 넣어도 좋다. 사실 뭐 별 효과는 없지만, 향이 좋아.

샘플링 받은 일리 아토 크림이 생각보다 좋아서 오픈마켓에서 2500원에 키트 팔 때 샀다. 사진 찍고 한 세트 더 샀다ㅡㅡ;;; 크림은 얼굴에 발라도 좋다. 피부가 편안한 느낌. 가격도 저렴하고.

3월 AP몰 뷰티파티 기간에 받은 기프트 카드로 결제한 마스크팩 두 장. 헤라 매직 스타터는 VIP 샘플.

엄마가 갑자기 일본에 간다고;;; 출국 이틀전에 말해줘서 급하게 면세에서 질렀다. CNP 프로폴리스 수면팩 샘플을 써봤는데 쫀득하고 탱탱해지는 게 넘 좋아서 수면팩이 아니라 앰플을;; 질렀다;; 쿠폰 금액을 맞추려다 보니... 뭐, 앰플도 평 괜찮으니까.

그리고 면세 때마다 빠지지 않는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쟁여놓지 않으면 불안하다. 70불 이상 사서 까르땀 3종도 받았다.

AP몰에서 샘플링한 베리떼 굿모닝 마일드 클렌저. 한 번에 다섯 개를 보내도 될 텐데, 하나, 하나, 세 개로 나뉘어서 왔다. 택배비만 아깝게. 클렌저 자체는 무난하게 아침에 쓰기 좋은 편.

갑자기 나도 모르게 다비에 꽂혀서;; 벼룩으로 지른 대한항공 키트. 키트 구성 자체는 좋은데 왜 뜬금없이 다비에 끌렸나 모르겠다. 립밤이랑 안대는 매일 쓰고 있다. 립밤은 바르면 잠깐 싸한 느낌이 드는 것도 좋아. 요건 주로 립스틱 바르기 직전에 보습용으로 쓰고, 잘 때 바르는 건 아리따움 진저 슈가 립밤.

갑자기 다비에 꽂혀서222 지른 안티옥시던트 마스크팩. 다들 좋다고 난린데 난 그냥 그랬다. 내가 써본 다비 제품들이-르 그랑크뤼 크림 포함- 무난하지만, 이 가격에 굳이 이걸? 싶은 게 대부분이었는데 마스크팩 역시도. 그랬는데 난 왜 갑자기 다비에 꽂혔는지 모를 일이다. 이제 다비 유명 제품은 다 써봤으니 또 다비에 지름신 오진 않겠지…?

4월에 AP몰에서 지른 것들. 요것이 880원어치. 선크림은 AP++ 회원 쿠폰으로, 모디파이어는 VIP 샘플. 일리 마스크팩 세 장만 결제한 건데, 그나마도 뷰티파티 기간에 주는 3000원 기프트 카드를 이용해서 실 결제액은 880원. 그리고 무료배송!

네이처 컬렉션에서 받아온 비욘드 크림이랑 투마루 네일 키트. 투마루 수분라인 샘플지도 몇 장 받아왔는데, 사용 소감은 빌리프랑 완전히 똑같다. 얼굴에 빌리프 모이스처라이징 밤과 투마루 모이스처 펌프를 발라서 비교해보려고 했는데 비교할 게 없더라. 너무 똑같아서.

그리고 CNP 베이스 출시 기념으로 오픈마켓에 체험팩이 떴기에 질렀다. 요즘 체험팩 사는데 맛들려서ㅇㅅㅇ; 베이스 키트 네 장 + 클렌징 퍼펙타 세트가 2500원이었는데 11번가 쿠폰 적용이 되어서 2천 원도 안 됐다. 나머지 한 장은 CNP 홈페이지 샘플링. 클렌징 퍼펙타는 이름만 퍼펙타지, 그렇게 세정력이 좋진 않아서 2차 클렌저에 진동클렌저를 꼭 같이 써준다.

에르보리앙 CC크림 샘플링 때문에 회원가입하고 받았다. 15ml 정품이라기에 고민하다 압구정 매장까지 갔는데 잡부로도 풀잖아! 그래도 다른 샘플 챙겨줬으니.. 유자 소르베랑 슬리핑 BB마스크는 회원가입했다고 택배롴ㅋㅋㅋ 보내준 것. 유자 소르베 크림 마음에 드는데, 살 날이 요원해 보인다.

에르보리앙 CC크림이랑 베리떼 수분 3종을 샀더니 슈어 5월호가 따라왔어요! YES24에서 주는 무료배송 쿠폰이랑 상품권 이용해서 0원 결제♥

왼쪽 아이오페와 한율은 아리따움 샘플링, 나머지는 아모레 백화점 샘플링. 아이오페 크림은 새로 나와서 프로모션 하는 것 같은데 기대보단 별로. 한율 선크림은 괜찮은데 미스트는 뿌릴수록 건조해진다.

코스메 데코르데는 홈페이지 샘플링 + 백화점 샘플링. 리포솜은 예전에 잘 썼던건데, 리퀴드 타입이 새로 나오면서 같이 묶어서 프로모션 하는 듯. 나야 좋지만. 비오템 에버플럼프 크림은 예상외로 좋다. 디메치콘이 전성분표에서 꽤 앞에 있는데도 실리콘 느낌도 안 나고, 정말 수분감만 가득하다. 그동안 비오템 크림은 실리콘 느낌이 강해서 싫어했는데 한 건 했네. 샤넬 크림도 새로 나왔다고 샘플링 해줬는데 그냥 그래. 같이 받은 선크림은 너무 유분감 심해서 별로였어.
두 달치 몰아썼다고 엄청;;;; 많다;;;;; 쓰는 건 많지도 않으면서 욕심만 많아서 큰 일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