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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휘테르'에 해당하는 글들

  1. 2017.03.30  3월의 화장품 지름샷
  2. 2016.11.30  가을의 화장품 지름
  3. 2016.04.30  봄맞이 화장품 지름과 샘플링
  4. 2015.12.05  가을의 화장품 지름
  5. 2015.08.28  여름 동안의 미친 화장품 지름

 엘르 3월호 부록. 랑콤 미라클과 선크림.

 해피바스에서 새로 바디워시 나와서 샘플링했는데 향이 상큼하고 아주 좋다. 집에 있는 바디 워시 다 쓰고 나면 재구매의사 있음.

 이번 달은 이래저래 AP몰에서 좀 질렀는데, 안 쓰는 샘플 빼고 남은 것. 한율 자초진정밤은 살까말까 하다가 디퓨저 땜시...

 바로 요 디퓨저! 쑥향이 좋다. 처음에 막대 여섯 개 꽂았는데 너무 강한 듯 싶어서 두개로 줄였다. 이 정도만 해도 발향이 괜찮은 편.

 그리고 면세 필수 구매품,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리본박스에 있던 라네즈 디펜서 두 개를 바꿔온 것.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는 재고가 벌써 두 통. 담 달에 주는 것도 바꿔야할 것 같은데 걱정이다.

 아미니라는 브랜드에서 샘플링행사 하길래 샘플팩 3개 담으면서 버블배스도 하나 사봤다. 시크릿 뷰티 젤 빼고는 다 써봤는데 괜찮은 편.


 요즘 벼룩을 통해 열심히 재고 처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사제끼니 재고가 줄어들 리가 없다 싶고....



 오리진스 캐시백 행사가 넘 좋아서 샀다. 요렇게 1.9만원에 5천원 캐시백! 오리진스 스팟 리무버는 한국 정식 수입되기전부터 직구해서 쓰던건데 요즘은 정식 수입 되나봐? 예전엔 무슨 기준치 넘어서 수입 안된다더니. 하여튼 스팟 리무버는 하나쯤 있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머드팩도 좋아.

 동생 해외 나갈 때 면세에서 산 것. 밑의 젤리팩 사고 위의 머드팩 받았는데 머드팩 존좋!!! 다시 사고 싶지만 근처에 롭스가 없는 슬픔….

 그리고 내 면세샷에서 빠져선 안 될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몇 통째 사는지도 모르겠다ㅋㅋㅋ

 동생이 몽쥬 약국에서 사다줌. 립밤&핸드크림 모두 포화상태라 미개봉.

 지마켓이었나 250원(2500원 아니다)에 체험팩 올라왔길래 얼른 샀다. 크림은 내 취향 아니라 얼른 나눔하고 마스크팩만 써봤는데 그냥 그랬다. 이니스프리 세컨드 스킨 마스크팩이나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마스크팩과 같은 제형이라 기대했는데 그냥 그렇더라구. 같은 가격이면 차라리 이니스프리나 아이오페를 살 듯.

 10월에 아모레몰에서 산 것. 리리코스 머드폼이랑 설화수 개선 2종은 AP++ 샘플이고, 샤워타올은 블루리본으로 샀고, 뭐 글케 하다보니 요렇게 만 원.

 질스튜어트의 공주틱한 케이스는 보기엔 예뻐도 막상 쓰려면 좀 부담스러운데 갑자기 이 케이스가 넘넘 끌려서 질려도 무난하게 비울 수 있는 립밤을 샀다. 향수 미니어처도 주는 기획세트가 있었거든. 두 세트 사서 한 세트는 내가 쓰고, 한 세트는 선물용으로.

 갤러리아에서 너무 좋은 기획 세트가 나와서 고민하다가 한 세트만 질렀는데 지나고 보니 좀 더 사둘걸 그랬다 싶다. 프리메라 마스크팩만 본품이고 나머진 다 사은품. 다시 봐도 정말 엄청난 기획세트인데… 재고 많아서 하나만 질렀는데 어차피 지를거면 다섯 세트 지를걸ㅋㅋㅋㅋㅋ

 클라뷰 세일하길래 수분 마스크팩 한 세트 질렀는데 이거 좀 애매하다. 수분감이 없는 건 아닌데 이 가격에 이 정도 보습력이면 차라리 다른 걸 사지, 재질은 특이한데 밀착이 엄청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저렴하게 세일해서 샀는데 궁금증 푼 걸로 갈음해야지. 차라리 화이트닝 마스크팩이 나아.

 프로폴리스 앰플이랑 수면팩을 잘 쓰고 있어서 마스크팩도 세일하는 김에 샀는데 앰플이나 수면팩이나 열심히 쓰련다.

 트위터에서 잠깐 로레알 로즈 오일이 핫하게 타오른 적이 있어서 기억해뒀다가 원플할 때 샀다! 아직 쓰던게 있어서 미개봉인데 향이 좋다고 해서 얼른 써보고 싶다ㅠㅠ

 얘는 2500원짜리 체험책. 비어샤워 빼고는 다 무난하게 썼던 것들이라 얼른 질렀다.

 LG생건 계열 샘플링. 숨 시크릿 오일 괜찮아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재고보면서 참기로. 내년에도 좋은 기획 나오겠지….

 기타 샘플링. 샘플링만으로도 푸짐하네. 여기서 마음에 드는건 포티샤 샴푸. 지금 쓰는 샴푸 다 쓰면 한 번 사볼까 싶기도.

 어휴. 두 달치인데 많기도 해라. 늘 하는 말이지만 나는 넘치는 재고나 얼른 처리해야할텐데ㅜㅜ 미샤 마스크팩도 질렀는데 빅세일의 여파로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에 겨울 지름샷으로 넘긴다ㅇㅅㅇ9




 3월 초에 AP몰에서 지른 헤라 립스틱이랑 라네즈 섀도우 브러쉬, 엄마의 미쟝센 헤어 스프레이. 나머지는 샘플들. 헤라 셀 에센스 키트는 블루리본 포인트로 교환했다. 헤라 립스틱은 354 누보 와인을 샀는데 색만 예쁘고 각질 부각이 심해서 자주 못 바르고 있다.



 올리브영 세일 때 샀던 로레알 토탈리페어 마스크. 록시땅 마스크가 넘 별로라서 뜯은 거 다 쓰면 이걸로 넘어가려고. 남은 한 개는 벼룩 해야지.



 여성의 날 행사 때 록시땅 소프트 밤 행사하길래 질렀다. 선물 포장도 하고. 덤으로 핸드크림과 카드가 왔는데 카드를 열면 샘플지가 들어있다.



 소프트 밤 하나만 사면 배송비가 아까워서 배쓰 큐브 세 개 넣었더니 무료배송이 됐다! 배쓰 큐브는 족욕할 때 넣어도 좋다. 사실 뭐 별 효과는 없지만, 향이 좋아.



 샘플링 받은 일리 아토 크림이 생각보다 좋아서 오픈마켓에서 2500원에 키트 팔 때 샀다. 사진 찍고 한 세트 더 샀다ㅡㅡ;;; 크림은 얼굴에 발라도 좋다. 피부가 편안한 느낌. 가격도 저렴하고.



 3월 AP몰 뷰티파티 기간에 받은 기프트 카드로 결제한 마스크팩 두 장. 헤라 매직 스타터는 VIP 샘플.



 엄마가 갑자기 일본에 간다고;;; 출국 이틀전에 말해줘서 급하게 면세에서 질렀다. CNP 프로폴리스 수면팩 샘플을 써봤는데 쫀득하고 탱탱해지는 게 넘 좋아서 수면팩이 아니라 앰플을;; 질렀다;; 쿠폰 금액을 맞추려다 보니... 뭐, 앰플도 평 괜찮으니까.



 그리고 면세 때마다 빠지지 않는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쟁여놓지 않으면 불안하다. 70불 이상 사서 까르땀 3종도 받았다.



 AP몰에서 샘플링한 베리떼 굿모닝 마일드 클렌저. 한 번에 다섯 개를 보내도 될 텐데, 하나, 하나, 세 개로 나뉘어서 왔다. 택배비만 아깝게. 클렌저 자체는 무난하게 아침에 쓰기 좋은 편.



 갑자기 나도 모르게 다비에 꽂혀서;; 벼룩으로 지른 대한항공 키트. 키트 구성 자체는 좋은데 왜 뜬금없이 다비에 끌렸나 모르겠다. 립밤이랑 안대는 매일 쓰고 있다. 립밤은 바르면 잠깐 싸한 느낌이 드는 것도 좋아. 요건 주로 립스틱 바르기 직전에 보습용으로 쓰고, 잘 때 바르는 건 아리따움 진저 슈가 립밤.



 갑자기 다비에 꽂혀서222 지른 안티옥시던트 마스크팩. 다들 좋다고 난린데 난 그냥 그랬다. 내가 써본 다비 제품들이-르 그랑크뤼 크림 포함- 무난하지만, 이 가격에 굳이 이걸? 싶은 게 대부분이었는데 마스크팩 역시도. 그랬는데 난 왜 갑자기 다비에 꽂혔는지 모를 일이다. 이제 다비 유명 제품은 다 써봤으니 또 다비에 지름신 오진 않겠지…?



 4월에 AP몰에서 지른 것들. 요것이 880원어치. 선크림은 AP++ 회원 쿠폰으로, 모디파이어는 VIP 샘플. 일리 마스크팩 세 장만 결제한 건데, 그나마도 뷰티파티 기간에 주는 3000원 기프트 카드를 이용해서 실 결제액은 880원. 그리고 무료배송!



 네이처 컬렉션에서 받아온 비욘드 크림이랑 투마루 네일 키트. 투마루 수분라인 샘플지도 몇 장 받아왔는데, 사용 소감은 빌리프랑 완전히 똑같다. 얼굴에 빌리프 모이스처라이징 밤과 투마루 모이스처 펌프를 발라서 비교해보려고 했는데 비교할 게 없더라. 너무 똑같아서.



 그리고 CNP 베이스 출시 기념으로 오픈마켓에 체험팩이 떴기에 질렀다. 요즘 체험팩 사는데 맛들려서ㅇㅅㅇ; 베이스 키트 네 장 + 클렌징 퍼펙타 세트가 2500원이었는데 11번가 쿠폰 적용이 되어서 2천 원도 안 됐다. 나머지 한 장은 CNP 홈페이지 샘플링. 클렌징 퍼펙타는 이름만 퍼펙타지, 그렇게 세정력이 좋진 않아서 2차 클렌저에 진동클렌저를 꼭 같이 써준다.



 에르보리앙 CC크림 샘플링 때문에 회원가입하고 받았다. 15ml 정품이라기에 고민하다 압구정 매장까지 갔는데 잡부로도 풀잖아! 그래도 다른 샘플 챙겨줬으니.. 유자 소르베랑 슬리핑 BB마스크는 회원가입했다고 택배롴ㅋㅋㅋ 보내준 것. 유자 소르베 크림 마음에 드는데, 살 날이 요원해 보인다.



 에르보리앙 CC크림이랑 베리떼 수분 3종을 샀더니 슈어 5월호가 따라왔어요! YES24에서 주는 무료배송 쿠폰이랑 상품권 이용해서 0원 결제♥



 왼쪽 아이오페와 한율은 아리따움 샘플링, 나머지는 아모레 백화점 샘플링. 아이오페 크림은 새로 나와서 프로모션 하는 것 같은데 기대보단 별로. 한율 선크림은 괜찮은데 미스트는 뿌릴수록 건조해진다.



 코스메 데코르데는 홈페이지 샘플링 + 백화점 샘플링. 리포솜은 예전에 잘 썼던건데, 리퀴드 타입이 새로 나오면서 같이 묶어서 프로모션 하는 듯. 나야 좋지만. 비오템 에버플럼프 크림은 예상외로 좋다. 디메치콘이 전성분표에서 꽤 앞에 있는데도 실리콘 느낌도 안 나고, 정말 수분감만 가득하다. 그동안 비오템 크림은 실리콘 느낌이 강해서 싫어했는데 한 건 했네. 샤넬 크림도 새로 나왔다고 샘플링 해줬는데 그냥 그래. 같이 받은 선크림은 너무 유분감 심해서 별로였어.


 두 달치 몰아썼다고 엄청;;;; 많다;;;;; 쓰는 건 많지도 않으면서 욕심만 많아서 큰 일이다 정말...




 이것이 만 원의 행복! 쿠폰 세 장 써서 요렇게 9,600원에 결제했다. 화장솜 2박스, 풋 필링 마스크, 에어쿠션 케이스, 쿠션 틴트. 쿠션틴트는 쟈넷을 샀는데 좀 건조하긴 해도 색이 예뻐서 만족스럽다. 풋 필링 마스크는 1년에 한 번쯤은 사는데, 처음 나왔을 때부터 워낙 인기가 없어서 금방 단종될 줄 알았더니 그래도 계속 생명 유지하는 것 같아서 다행.



 에어쿠션 컬러 케이스. 무슨 색 살까 고민하다가 블랙은 무광이라 지문이 너무 잘 묻는다고 해서 보라색 샀는데 넘나 예쁜 것.



 동생이 해외 나갈 때, 면세로 부탁한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두 개랑, 수딩 세럼 하나. 플루이드는 꾸준히 재구매하는 아이템인데 저번에 샀던 거 하나를 통째로 엎어버려서ㅜㅜ 아까워죽겠다. 플루이드는 샴푸 전에, 수딩 세럼은 드라이 후에 발라준다.



 잇츠스킨 YE 마스크가 트러블 진정에 좋다길래 속는 셈 치고 한 장 사 와서 써보고 다음 날 바로 추가 주문했다. 자잘한 트러블은 확실히 가라앉는다. 보통은 소염 주사 맞으러 가지만 병원까지 가기 부담스럽거나 상황이 안 좋을 때 응급처치로 쓰기 괜찮을 것 같다. 다만 로드샵 치고 비싼 가격이 흠. 덤으로 받은 모이스트 마스크 시트도 무난.



 쿠팡 로켓 배송 할인 쿠폰이 생겨서 금액대 맞추려고 끼워 넣었는데 아직도 미개봉.



 커브스에서 출석 선물로 준 라베이 노아 하이엔드 케어 시스템. 트리트먼트인데 검색해도 나오는 게 없다. 라베이 자체는 저렴하게 헤어 제품 내놓는 브랜드인 듯.



 여기저기서 샘플링 해온 제품들. 설화수 진생 2종은 지금 같은 계절에 딱 좋은 제품이고, 빌리프 크림은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아이템. 프리메라 에센스도, 빌리프 에센스도 안 좋아해서 사진만 찍고 동생 줬다. 프리메라 망고 2종은 가볍게 쓰기 좋다. 지금은 보습감이 부족해서 재고박스에 넣어뒀다.



 이니스프리 빅세일 때 등급 유지를 위해서 좀 무리했다. 로즈 스킨이랑 바디 오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등급 유지를 위해.. 비자&티트리 진액 캡슐 팩은 추천받고 사봤는데 괜찮아서 다음 1+1 때 몇 개 쟁일 예정. 바디오일은 무난한테 펌핑형이 아니라 쓰기 불편하다. 로즈 스킨은 저렴한 맛에 퍽퍽 쓰기 좋다. 백서향 바디 솔트는 여전히 미개봉.



 위메프에서 1만 원 이상 5천 원 할인쿠폰을 줘서 세일 때 질렀다. 원래 레파차지 직구한 게 더 싸서 더 샘 건 안 사려고 했는데 할인쿠폰 쓰면 세 개에 5225원이면 되길래. 자극은 더샘 아쿠아필 > 레파차지 > 더샘 밀크필, 만족도는 레파차지 > 밀크필 > 아쿠아필.



 마스크팩 쓰고 좋아서 세일 때 샀는데 스킨푸드 프로폴리스 에센스 다 쓰고 쓰려고 미개봉. 



 그동안 요 마스크팩은 30%만 하더니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서 열 장 쟁였다. 더 살까 고민하던 중에 세일이 끝나길 천만다행인가? 마스크팩은 옥션에서 할인쿠폰 적용해서 열 장에 2만 원 정도 주고 5천 원 캐시백. 네일은 온라인에선 같은 색으로만 원플이길래 매장 가서 사 왔다.



 뭔가 사고 싶어서 지른 비욘드 힐링포스 스칼프 샴푸. 그냥 무난하다. 같은 값이면 프리메라 민트 샴푸를 살 거 같고.



 이브로쉐 헤어 식초가 요즘 핫하길래 사봤다. 사용감은 나쁘지 않은데 두피 케어 용인지, 모발 케어 용인지는 모르겠다. 두피가 시원하다는 사람도 있고 모발이 윤기난다는 사람도 있고. 나는 후자. 두피는 딱히 시원한 걸 모르겠는데, 따로 에센스를 안 발랐는데도 머리카락이 찰랑찰랑하다. 그런데 워터 타입이라 사용량이 헤픈 편.


 약 5주 동안 열심히도 질렀다 싶네. 이번 달은 얼마나 또 지르려나;;





 인스타일 7월호 부록이었던 빌리프 3종과 예스24의 제이콘텐트리 추가 증정품이었던 아이소이 블렌딩 세럼. 빌리프 3종은 기대치에 못 미쳤고 아이소이 세럼은 단종 제품 재고정리인 듯. 받아서 어디다 던져뒀는지 도통 보이질 않네.



 1+1 행사 때 산 이니스프리 선제품 두 가지. 선 젤은 평소에 쓰는데 끈적거림 없이 산뜻하게 발리고 클렌징도 수월하다. 워터프루프 제품은 야외활동 많을 때. 백탁이 좀 있다.



 스킨푸드 빅세일 때 샀던 것들. 골드 캐비어 마스크가 괜찮다고 해서 두 종류 다 사봤는데 콜라겐이 밀착력은 더 좋지만 보습력은 일반 영양마스크 쪽이 좀 더 낫다. 둘 다 재구매 의사 있다. 프로폴리스 에센스는 로드샵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싶은 정도? 사용감은 나쁘지 않은데 아직까진 효과를 잘 모르겠다.



 아모레에서 샘플링해온 미니들. 아모레 백화점 브랜드 기초는 대체로 다 좋아하고 잘 맞지만, 헤라 기초는 영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유일하게 딱 하나 좋아하는 게 있다면 셀 에센스. 이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난 내가 헤라 제품을 '좋다'고 평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설화수나 AP, 리리코스 등등. 다른 브랜드 제품은 엄청 좋아하진 않아도 적어도 사용감이 나쁘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헤라는 유독 내 피부에서 겉돌거나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을 받아서 안 좋아한다. 색조 역시 피부톤에 안맞고 베이스는 너무 노랗고, 미스트 쿠션은 끈적이고 머리카락이 잘 달라붙지. 그런데 이 셀 에센스는 진짜 좋다. 이런 타입의 에센스가 써보고 좋다고 느끼기 쉽지 않은데도! 특히 솜에 적셔져 있는 필름 타입 샘플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기회가 되면 정품으로 살 의향도 있는데 정품보다는 샘플지가 더 아쉬워서. 

 설화수 여윤팩은 건조한 저녁에 바르고 자면 좋다. 아이오페 트러블 키트는 받아놓고 아직도 미개봉.



 에스쁘아 큐빅 스토어에서 산 드림 인 뉴욕 바디 워시. 향이 좋아서 쓸 날이 기대된다*ㅇmㅇ* 아직은 남은 거 쓰는 중이라.



 얼루어 8월 부록이었던 수향 향초. 토마토 향이 상큼해서 좋다. 용량이 작아서 금방 쓸 수 있을 것 같다.



 뷰티쁠 바캉스 키트로 받은 제품들. 르네휘테르 샴푸는 본품으로 쟁여두고 쓰는 중. 불가리 향수는 여름에 안 어울리는 향인데 왜 바캉스 키트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멜비타 워터는 뿌릴 수록 건조해지니 절대 비추. 빌리프 봄바는 무난,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은 언제나 제값을 톡톡히 하지만 예전에 쓰던 A/O만 못하다. 그런데 지금 검색해보니 A/O가 녹차 모링가로 리뉴얼된 듯. 나스 프라이머가 진짜 괜찮다. 눈화장이 잘 번지는 편인데 요거 바르고 나가면 정말 하나도 안 번진다. 시험 삼아 한 쪽 눈에만 발랐다가 짝눈 팬더가 되어버렸을 정도.



 르네휘테르 트리파직 세럼. 지금 절반 썼는데 무슨 효과인지 잘 모르겠어서 재구매는 없을 듯. 이 돈이면 아스테라 플루이드가 몇 개냐.



 크림이 떨어져서 고민하다가 g9 캐시백 떴을 때 산 클라란스 크림 세트. 예전엔 괜찮았던 거 같은데 지금 쓰자니 왜 이렇게 보습감이 부족한지. 그 사이 더 건조해졌구나 싶어서 눈물이 난다ㅠㅠ 게다가 실리콘 느낌도 심하고. 어쨌든 기획세트는 훌륭, 가격도 괜찮고. 다만, 택배 도착하고 나니까 크림 샘플이 줄줄이 들어와서 타이밍이 좀 아쉬웠달까.



 클렌징 오일 샘플을 거의 다 써서 LG생건 공식몰에서 포인트로 주문했는데 크림과 마찬가지로 클렌징 샘플이 생기면서 아직 봉인 중. 다음 달 중엔 뜯을 수 있..있겠지..?



 스킨푸드 첫만남 쿠폰으로 산 클렌징 크림이랑 바디 스크럽. 백미 클렌징 크림은 몸에 바른 선크림 지울 용도로 샀는데 생각보다도 더 잘 지워져서 깜짝 놀랐다. 여름 지나면 페이스용으로 써야지. 이니스프리 청보리 클렌징 크림은 지운 것 같지도 않아서 비워내는 게 고역이었는데 진작 살 걸 그랬다.



 출시 때부터 사고 싶어서 눈독 들였던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 2개 세트를 이래저래 쿠폰 먹여서 13000원 정도에 샀다. 내 건 위칭 아워, 동생은 워너비. 입생로랑 틴트를 생각했는데 얇게 발리는 리퀴드 립스틱에 가깝다. 발색력, 지속력 모두 굉장히 좋은 편.



 헤어 에센스 중에는 단연 최고인 모로칸 오일. 오리지널이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라이트로 샀는데 힘없이 가는 내 머리카락에는 라이트도 나쁘진 않은듯. 125ml라 펌프도 같이 왔다. 역시 욕실 제품은 펌프형이 편해.



 롯데닷컴에서 산 다비 안티 옥시던트 에센스 60ml 기획세트. 남들은 브랜드데이 사은품도 제대로 안 왔다 그러는데 나는 원래 기획세트 샘플 + 브랜드데이 샘플 + α까지 왔다. 평이 워낙 좋은 제품이라 기대된다. 쟁인 에센스 얼른 다 쓰고 써봐야지. 20% 쿠폰에 롯데포인트 3만점 탈탈 털었더니 5천원에 산 듯한 이 느낌^^!



 이니스프리 빅세일 때 샀던 젤 네일 세 개. 이거랑 화장소품 몇 개 샀다. 


 두 달 동안 정말 미친듯이 질렀다. 어지간한 건 다 갖춰뒀으니 충동구매만 자제하면 반 년은 아무것도 안 사도 될 거 같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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