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네일했다. 사용한 제품은 미샤의 언더 딥 씨라는 컬러인데 미샤 젤네일 폴리시 자체가 단종된 듯...? 미샤 젤이 그래도 로드샵 중엔 제일 좋았는데 넘넘 아쉽다ㅜㅜ

 원래 이걸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밤늦게 시작하다보니 귀찮아서 내가 제일 잘 하는 그라데이션으로. 베이스로 다른 컬러 칠하려고 했는데 뚜껑이 안 열려서;;; 의도치 않게 시작부터 끝가지 언더 딥 씨만 사용했다. 큰 펄이 들어가 있어서 화려하고 시원해보인다. 지금 거의 한 달째 유지중인데 까지지도 않고 그라데이션이라 손톱이 길어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서 좋다>_<



 11월 마지막에 미샤 전제품 원플 행사할 때, 퍼스트 트리트먼트 마스크팩을 사려고 했는데 단종됐는지 안 보이더라. 그래서 대신 블루에센스 마스크팩으로 대체. 원플에 G마켓 쿠폰까지 적용해서 4장에 만원주고 샀다고 좋아했으나 한달도 안 되어 70% 세일을….

 된다 블로그에서 보고 궁금해서 네이처 컬렉션 홈에서 질러봤다. 근데 이때를 기점으로 필링 부스터 샘플이 몇 개 생겨서 아직 본품은 못 뜯고 보관해두는 중.

 12월 AP몰 구매샷. 맨 오른쪽의 리리코스 립밤과 마몽드 마스크팩 빼고는 전부 다 샘플.

 내 재고랑 교환한 숨 시크릿 오일 기획세트. 근데 이것도 재고박스에 있는…. 또르르….

 미스트는 이벤트로 받은거고, 그린 프로폴리스 앰플은 구매품, 오른쪽 두개는 구매샘플. 그린 프로폴리스 앰플이 생각보다 별로인데다 이번 달에 프로폴리스 앰플 기획이 나와서 후회했다. 기다렸다가 그냥 프로폴리스 앰플 기획 살 걸.

 조성아22 홈페이지 런칭하면서 배송비만 내면 살 수 있길래 하나 질렀다. 이거 좀 괜찮다길래. 빨리 매직스타터 다 쓰고 뜯어야지.

 화장솜 말고는 실적 채우려고 샀다ㅇㅅㅇ 마스크팩은 생각보다 별로.

 원플 세일할 때 샀던 마스크팩이 70% 세일하길래 매장에 있는 거 다 들고 나오려고 했는데 이제 단종이라고^_ㅠ 매장 마다 한두장 남아있는 게 전부라 여러 매장 돌면서 있는대로 집어왔다. 젤 폴리쉬도 단종인가…. 로드샵 젤 폴리쉬는 미샤가 제일 좋았는데 아쉽다.

 1월의 아모레몰 지름샷. 아이오페 마스크팩만 구매품. 나머지는 사은품. 명절선물용으로 더 샀는데 그건 뺐다. 프리메라 샴푸나 헤라 마스크팩 같은 건 선물용 제품에 딸려온 사은품.

 샘플링샷! 옹기종기 귀엽기도 하지. 더테라피 오일블랜딩 크림은 궁금했던 거라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공병 이벤트를 하길래 얼른 가서 바꿔왔다. 키엘 크림도 좋다던데 빨리 써봐야지.

 올해는 제발 재고 털이합시다 plz......



 태연 뮤비 보다가 요 네일이 너무 예뻐서 한 번 해봐야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요즘 유행이더라ㅋㅋㅋ 내 눈에 예쁜 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다 예쁘다고.

 네일한 지 열흘쯤 됐더니 손톱이 많이 자랐다. 요렇게 하고 싶어서 세모 챰을 샀는데 스왈롭스키 스톤 붙인 게 더 예쁘다. 파란색 젤은 미샤의 BL01(현재 단종)인데 프렌치 가이드를 썼는데도 바르기가 너무 어려워서ㅠㅠ 모서리 잘 못 칠한 걸 챰과 스톤으로 가렸다ㅋㅋㅋ

 오리지널에서 프렌치를 얕게 넣어서 나도 그렇게 했는데 오래 유지할 거면 좀 더 깊게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하게 되면 손톱 절반은 채워야지. 그리고 챰 대신에 스왈롭스키만 붙일거야.

 햇빛 아래서 한 컷 더. 프렌치 모양 따기가 어려워서 고생했는데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서 보여서 마음에 든다ㅋㅋ



 

 6월 원플 행사 때 지르고 7월에서야 받은 에스쁘아 아이라이너. 주얼샌드+코퍼글로우 골랐다가 주얼샌드 품절이라고 멋대로 취소시키려고 하기에 항의하고 코퍼글로우+브룸 스트리트로 옵션 변경하고서야 받았다. 살 땐 기대 많이 하고 샀는데 받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짜증나서 그런지 아직 개시도 안 해봤다. 

 

 

 미샤 젤네일 원플할 때 샀다. 여름이라 시원한 색이 땡겨서. 미샤가 기존 젤 네일을 다 단종시키고 새로 내놓던데, 예전거랑 색이 미묘하게 달라서 슬프다. 어쨌든 사서 바로 한 네일이 이것 (http://gandhara.tistory.com/257).



 일요일마다 주는 댓글 기프트 카드와 AP PLUS 회원에게 세일 때마다 주는 기프트 카드 모아서 산 것들. 화장솜, 브라우 트리밍 가위, 아이오페 마스크만 구매한 것(그나마도 기프트 카드 썼지만)이고, 나머지는 다 사은품. 이것이 AP PLUS 회원의 힘^^!



 인스타일 7월호 부록. 빌리프 3종이랑 랑콤 2종이었는데, 역시 예스 상품권이랑 쿠폰 써서 1850원에 샀다ㅋㅋ 랑콤 에너지 드 비 라인은 새로 나왔는데 꽤 마음에 든다. 요즘 같은 계절에 쓰기 딱 좋아. 빌리프는 빼어나진 않아도 무난히 쓸만하지만 내 취향은 아닌 것으로.



 올리브영 지나가다가 반값에 파는 김에 샀는데, 매대에 딱 두 장 남아있어서 두 장 다 가져왔다. 트러블 진정용이지만 의외로 보습력도 좋은 편.



 위메프에서 샘플링하길래 샀다. 요렇게 2800원. 마침 여성청결제 다 써가던 참이라 좋다. 바디 판타지 미스트는 지금보단 가을겨울에 어울릴 것 같아서 봉인.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리뉴얼 행사하길래 응모했는데 당첨됐다! 이게 처음엔 별로였는데 써보니까 좋더라. 나머지는 다 백화점 샘플링. 헤라 선메이트 프로텍터는 샘플링 행사 할 때마다 가족들 것까지 받아오다 보니 정품 용량의 1.5배가 됐다. 약간 유분기 있는게 흠. 나머지는 랑콤 말고는 아직 안 써봐서^^;;


 이제 큰 건 안 지르는데 소소하게 계속 지르는 듯. 그래.. 큰 거 안 지르는게 어디냐...




왼손.
 엄지는 미샤 레이니모닝, 검지는 이니스프리 제주 바다 에이드, 중지는 미샤 BL01에 이니스프리 주얼 스티커, 무명지는 미샤 GWH01, 파츠는 미카, 소지는 미샤 레이니모닝+언더딥씨.




 왼손 엄지만 한 컷 더. 가운데 스톤은 스왈롭스키, 양 옆은 레인보우 스톤.



오른손.

 엄지는 미샤 BL01에 모디 실버슈가, 검지는 레이니모닝+언더딥씨, 이니스프리 주얼스티커로 프렌치 라인 잡았다. 중지는 미샤 레이닝모닝+모디 실버슈가, 무명지는 미샤 BL01, 소지는 미샤 레이닝모닝에 이니스프리 주얼스티커를 붙였는데, 스톤은 원래 스티커에 있는거 떼어내고 스왈롭스키 스톤으로 다시 붙였다.


 엄지는 예전에 잭 프로스트가 다녀간 젤 그라데이션 네일에서 했던 디자인.




 파란색 젤 모아모아 네일했다! 오른손 검지랑 소지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하다보니 결과물 자체는 썩 마음에 안 차는 것... 특히 검지가 한쪽에만 젤이 많이 올라가서 모양이 안 예쁘게 나왔다. 스톤은 가운데 있는 것만 스왈롭스키고 그 양옆으로는 일반 레인보우 큐빅인데 실제로 보면 스왈롭스키만 영롱하게 예쁨ㅋㅋ 같은 크기의 큐빅 두 배값인데 비싼 값 하는 것 같다. 예전엔 일반 큐빅만 붙여도 예뻐보였는데 스왈롭스키 영접 이후 눈이 높아져따..☆ 디자인 하나하나는 어려운게 없었는데 열 손가락 다 다른 디자인으로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다ㅜㅜ 사용한 컬러젤만 7개 + 스캅쳐 젤, 스톤 두 종류에 네일 스티커도 두 종류, 파츠도 하나. 다음엔 동일한 디자인으로 하고, 무명지에 포인트 하나씩만 주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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