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일에 카드 실적 채우려고 질렀다. 마침 요 마스크 다 쓰기도 했고. 원플에 20% 캐시백이니 저렴하게 샀지. 결제는 7월이지만 8월에 받았으므로 8월 지름샷에 넣겠다ㅇㅅㅇ

 이것도 7월 말에 산 것. 아모레몰에서 7월 31일까지 결제하면 프레시팝 샴푸, 프레메라 선크림, 라네즈 멀티 클렌저 준다잖아. 고민하다가 천원짜리 기프트 카드도 들어왔겠다 질렀다. 여기서 구매품은 아이오페 마스크팩 뿐이고 나머지는 다 사은품.

 이것도 7월 말에 롭스에서 엘포인트로 구매하면 50% 페이백 해준대서 동생 시켜서ㅋㅋㅋ 샀다. 청주엔 롭스가 없어ㅠㅠ 얼트루 마스크팩 궁금했는데 롭스에서만 팔기도 하고. 50% 페이백 받아서 요렇게 4500포인트 준 셈.

 여기까지 7월 지름인데;; 7월 포스팅에 소소하게 질렀다고 좋아하던게 무색해진 것; 요건 잡지 부록으로 받은 것들. 제이콘텐트리 잡지로 만원 이상 채우면 에르보리앙 CC크림도 준대서 만원 채웠다. 15,000원 채우면 에트로 에코백도 준댔는데, 그건 이미 있는데다 때가 너무 잘 타서 패스. 프레시팝은 오션 스프레이 주스와 더불어 쎄씨 부록이었고, BRTC 아이크림 스틱과 네이처 리퍼블릭 립글로즈는 에스콰이어 부록.

 이니스프리 클렌징 오일 원플할 때, 몸에 바른 선크림 지울 용도로 샀다. 하나는 이미 세면대 위에ㅋㅋ 잇츠리얼 사은품 쿠폰을 30장을 썼는데 다 오이로 올 일이니??ㅠㅠ

 기프트 카드 들어온 걸로 마몽드 마스크팩 사면서 블루 리본도 털었다. 헤라 립 미니는 AP++ 샘플, 리리코스는 블루 리본 스토어, 프리메라 토너랑 매직 스타터는 VVIP 샘플.

 지난 달에 아이오페 키트 받은 걸로 체험 리뷰 썼더니 정품 당첨됨^^! 완전 씽나!

 마스크팩은 만원 이상 오천원 쿠폰 들어와서 샀고, 웨지퍼프는 포인트로 털어왔다. 마스크팩은 원플도 하긴 하는데.. 원플로 쟁이기 전에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스킨푸드에서 딱히 살 것도 없고. 호일팩은 로드샵 마스크팩 주제에 정가가 6천원이나 해서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다. 빨리 써봐야지.

 젤 리무버는 거의 다 써서 샀고, 후리 앤 후리 티슈는 살 생각 없었는데 연휴 때 아모레몰에서 실수로 1원 이상 1만원 할인 쿠폰을 줘서ㅋㅋㅋㅋ 뭐라도 사야할 것 같아 고민하다가 골랐다.

 이니스프리 빅세일 때 산 네일 스티커. 의외로 예쁘고 오래 가는데다, 라인 같은 경우는 요걸로 붙이면 깔끔하고 유지력도 좋다. (참고 http://gandhara.tstory.com/257)

 그냥 지나가다가 들린 매장에서 마스크팩 원플이라고 해서 네 장 사왔다. 트러블 올라올 때 붙이면 좋은 팩. 마침 집에 한 장인가 두 장밖에 안 남아서.

 그동안 아모레 샘플링이 압도적이었는데 이번 달은 LG생건쪽이 많네. 더 테라피 세럼은 공병 갖다주고 받은 건데, 페이스샵 매장에 몇 년만에 들어갔는데 "어제 바꿔가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어서 좀 거시기했다. 어차피 회원 검색하면 다 나오잖아. 페이스샵 행사할 때마다 악평이 자자한 이유를 알겠더라.

 이번 달 들어서 화장품 재고가 급 늘어서;;; 재고 박스가 꽉 차서 하나 더 마련함ㅠㅠ 그래서 면세 찬스가 왔는데도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플루이드 말고는 아무것도 안 샀다;; 후딱후딱 쓰고 팔 건 팔고 그래야겠다.




 봄마다 이런 네일(http://gandhara.tistory.com/134http://gandhara.tistory.com/210)하다가 이번엔 좀 바꿔봤다. 요걸 위해서 라인 테이프도 사고. 무명지는 모디 X-mas, 나머지는 모디 베이지도어. 모두 투 콧씩. 아마 둘 다 오래전에 단종됐을 듯ㅇㅅㅇ; 검지에 붙인 스왈롭스키 스톤은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영롱하고 예쁜데 사진엔 그 영롱함이 잘 안 잡힌다ㅜㅜ



 역시 자연광이 체고시다ㅎㅅㅎbb 너무 밝아서 오히려 색을 입혔다. 라인 네일은 처음 해봤는데 많이 화려하지 않으면서 화사하게 예쁘다. 다음에는 시크하게 검정색에 라인 넣어야지.




 겨울이니 엘사 드레스 색으로 네일을 하고 싶었는데 미샤에는 그런 컬러가 없었다고 한다... 미샤 젤 네일이 질은 좋은데 컬러 폭이 너무나 좁다. 특히나 블루계열은 명목상 하나 넣어둔 느낌. 기본 컬러는 BL01, 무명지는 GWH01이다. 중지의 파츠는 미카의 09호. 스펀지를 이용해서 그라데이션했고, 후리엣지 쪽은 일부러 펄을 바르지 않아서 더 깊은 느낌이 나게 했다. BL01은 꽤 꾸덕한 제형이라 풀로 바르려면 고생할 듯.



 베이스와 탑은 하모니젤. 컬러는 모두 미샤. 펄은 모디의 실버 슈가. 실버슈가는 쓸 때마다 늘 악평을 덧붙이게 된다. 모디의 초창기 젤폴리쉬들은 젤이 아니므로 사지 않는 것이 좋다ㅡㅡ;; 엘사를 생각했지만 결과물은 잭 프로스트. 뭐, 겨울이라고 한寒색 하지 말란 법은 없잖아? 다음 번엔 전부 GWH01로 발라봐야지. 친구한테 GWH01 그라데이션 해주고, 눈꽃 참 붙였더니 그것도 나름대로 겨울 느낌 나서 좋더라.






 베이스와 탑젤은 하모니, 컬러젤은 미샤의 RD01, 펄은 모디의 실버슈가. 미샤 젤은 쫀쫀한 편이고, 모디 실버슈가는 거의 물 수준으로 묽어서 쓰기 힘들다. 줄줄줄 흘러내려서 여기저기 잘 묻는지라 한 번 바르고 닦고 한 번 바르고 닦고. 그라데이션은 스펀지를 이용했고 손톱 바디가 긴 편이라 일부러 깊게 색을 넣었다. 컬러명은 레드지만 실제로는 짙고 채도 높은 핑크에 가깝다.

 요 사진들은 젤 올리고 얼마 안 된 시점에 자연광에서 폰카.




 2주쯤 된 시점에서 보수하면서 검지에 미샤 참 하나 올려봤는데 별로 눈에 안 띈다;; 무명지에 파츠를 올리고 싶었는데 글루가 굳어버려서ㅇㅅㅠ 바디가 길어서 좋은 점은 디자인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점이고, 그라데이션을 굉장히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젤 올린지 거의 한 달쯤 됐는데 아직도 바디의 절반이 컬러니까. 보수만 잘해주면 열흘은 더 하고 있어도 될 거 같다.


 하고 보니까 체리글라세로 했던 네일이랑 비슷하다. 한결같은 내 취향. 가을/겨울보다 봄에 더 어울릴 네일이라는 것도.





 진짜 간만에 네일~_~ 젤 네일 한 번 했더니 손톱이 얇아진게 보여서 한동안 네일 안 하고 있다가 가족행사가 생겨서 급하게 해봤다. 스킨푸드 요구르트주를 스펀지에 묻혀 그라데이션했고, 그위에 모디 아이스 크러쉬를 올렸다. 탑코트는 세쉐만 발랐더니 사정없이 갈라지고 있다. 세쉐 수축 좀 어케 해보이소ㅇㅅㅠ



 실제로 보는 게 더 이쁘다. 요구르트주가 튀는 색은 아니라 청순하고 얌전해 보인다. 딱 어른들 많이 오시는 가족행사용 네일 컬러. 거기다 밋밋해보이지 않게 아이스크러쉬를 얹어줘서 움직일 때마다 반짝반짝해. 스펀지를 이용한 그라데이션은 처음 해봤는데 그럭저럭 만족.



 요즘 네일 잘 못 했는데 간만에 네일 해서 기분 좋았다. 일주일 정도 유지하고 다시 강화제와 비오틴 인생으로 돌아갔지만^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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