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했던 것들로 세 장만.

아리따움 모디 홍콩타운으로 그라데이션. 맛있는 딸기쨈 같다.
풀콧은 별로라서 어떻게 바를까 고민하다가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니 너무너무 예뻐서 좀 신경써야하는 날이거나 할 게 없는 날이면 이 네일을 고른다. 주변 사람들의 평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애용하는 네일.
베이스코트 - 홍콩타운 그라데이션 - 더샘 젤 탑코트 - 세쉐 탑코트로 바르면 2주도 까지지 않고 버티더라는 사실ㅋ

이건 모디 버블티 그라데이션. 버블티 그라데이션 위에 모디 시럽탑코트, 모디 샤인펄을 바르고 마무리는 역시 세쉐.
손이 좀 까만 편이라서 버블티를 바르면 칙칙해보인다ㅜㅜ
버블티 컬러는 참 예쁜데.. 그래서 손 하얀 동생이나 해주고 난 하루만에 지워버렸다ㅜㅠ

원래는 ②처럼 무명지에만 라이딩 후드 사선 프렌치+허니골드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는데 막상 프렌치를 하고 나니까 선이 너무 깔끔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라인을 그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①만으로는 너무 심심해보여서 라인을 그리고....
막상 ②가 되고 나니 다른 손가락이 너무 심심해보여서 밤새 열손가락 다 프렌치하고 라인 그렸다. 결과물이 ③.
꽤나 신경쓰고 오래 걸린 것에 비해 그닥 마음에는 안 드는데 주변에서 예쁘다고는 해줘서 그나마 마음이 풀렸다.
다음에 하게 되면 무명지만 포인트로 해야지. 열 손가락 다하는 건 너무 힘들다ㅠㅠ
라이딩 후드와 브라운 레드는 아리따움의 모디, 허니골드는 이니스프리.
한동안 네일 안 하고 살다가 작년 여름부터 네일에 맛들려서 손톱 성할 날이 없닼ㅋㅋㅋㅋㅋ
특히 모디! 내 통장 다 털어가는 모디!!!! 모디+방판 홀릭의 영향으로 올해는 아모레 VIP가 되었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