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의 VIP 선정기준은 3대 영화관 VIP 혜택 비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VIP는 전년 구매액 24만원, VVIP는 48만원이거나 2년 이상 VIP.
작년이랑 달라진 건 없는 듯? VVIP부터 DIY가 가능한데, CJ ONE VIP/VVIP 혜택이 그랬듯이 혜택 별로 선택 가능한 최대 횟수가 정해져 있어서 대체로 선택하는 게 비슷비슷하긴 하다. 매점쿠폰과 스페셜쿠폰은 공통 제공되는 혜택이고 영화 쿠폰만 선택 가능.
DIY로 선택가능한 VVIP 쿠폰북 내용. 내가 사는 지역에는 특별관도, 골드클래스도, 아트하우스 전용관도 없기 때문에(흑흑) 평일 무료관람 각 3회씩, 일반 무료관람 1회씩, 특별관 1회로 65코인 딱 맞췄다. 아이맥스 보러, 친구 보러 겸사겸사 일 년에 한 번은 전주 가니까. 그나저나 영화관 자체는 매우 많은 지역인데, 특별관이 하나도 없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롯데시네마가 세 개에, 현재 공사중인 곳이 하나, CGV가 네 곳, 기타 영화관이 하나인데. 절반이 가맹점이라 그런가.
올해는 야심차게 롯데와 CGV 동시 VIP 달성을 노렸건만, 영화관들의 개악으로 불안불안하다. 그래도 롯데 골드는 이미 달성완료. 롯데가 VIP 기준이 낮고, 집 근처에 새로 들어온다길래 가족들마다 VIP 만드려고 했더니만, 이제 웹 대행사를 통해 예매한 건 포인트 적립 제외라네. CGV 할인카드는 많아도 롯데 할인 카드는 하나도 없어서 YES24나 맥스무비 할인카드 이용해서 예매하는데 적립이 안되면 VIP도 못하잖아. 그렇다고 롯데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기는 싫은게, 매번 할인받아 보다가 정가로 보려니 안 보고 말지 싶은거다. 그래서 CGV로 올인하자 싶었더니 차등좌석제ㅋㅋ... 나야 원래 앞쪽에서 보는 걸 좋아했던터라 가격 변동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데, 저렴한 좌석 예매해놓고 프라임 좌석으로 옮겨가는 관객들은 어떻게 잡을건지? 마스킹도 제대로 안 해주면서 가격만 올릴 생각하니 여러모로 괘씸해서 영화관에 돈 퍼부울 횟수를 줄일까 싶다. 일단 VIP 쿠폰 위주로 써야지.
'라이프 온 스크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단 한 편의 영화 : 스포트라이트 (2) | 2016.03.31 |
---|---|
롯데시네마 2016년 VIP 혜택 공개. 개악과 개악 (0) | 2016.03.18 |
레버넌트 / 빅쇼트 / 캐롤 / 대니쉬 걸 / 주토피아 (0) | 2016.02.27 |
2015년 올 한 해 좋았던 영화 아홉 편 (0) | 2015.12.31 |
3대 영화관 VIP 혜택 비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4) | 2015.12.25 |